사업자가 제공한 투자원금으로 한달간 실제 주식투자를 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비자가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주식투자 대회가 개최된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LG증권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한달동안 자사 가입자 500명을 선발, 실제 주식투자를 한 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개인 및 단체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실전 주식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LG텔레콤이 최종 선정한 500명에게 무선인터넷 전용 PCS단말기(LGP7300F)와 투자원금 20만원을 일괄 지급한 후 한달간 투자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으로 개인과 단체 투자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LG텔레콤은 특히 대회기간 손실분은 사업자가 부담하되 한달동안 얻은 수익금 전액은 참가자 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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