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프트웨어업체인 인티그레이티드 시스템스(ISI)와 일본 미쓰비시전기, 히타치제작소, NEC, 후지쯔 등 주요 반도체 업체가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정보단말기(PDA) 사업부문에서 제휴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4사는 내년중에 ISI의 운용체계(OS)를 탑재한 네트워크 접속 PDA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상품화하는 한편 이를 탑재한 차세대 PDA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공동 개발한 ISI OS탑재 단말기를 먼저 출시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를 탑재한 제품에 맞서 새로운 표준규격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ISI와 일본 4사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PDA는 동영상 지원은 물론 고속 인터넷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문서작성, 표계산, 일정관리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단말기 크기도 종전제품에 비해 줄이고 가격도 종전의 50% 수준인 5만엔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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