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영화시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위성인터넷 영화서비스를 개발, 이달 한달간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오는 10월부터 30개 채널 이상의 영화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위성인터넷 영화서비스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농어촌, 산간오지 등 전국 어디에서나 영화나 각종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반 인터넷과는 달리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접속해도 수신화질이 떨어지거나 접속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위성 36㎒ 중계기당 100개의 채널을 동시 송출할 수 있을 만큼 채널 여유가 많아 영화 외에도 연극, 공연, 각종 스포츠 중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보면서 PC통신, 인터넷 전자우편을 동시에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펜티엄급PC에 직경 75㎝ 크기의 수신안테나와 위성수신 단말기를 장착하면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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