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전, 주차요금기 사업 강화

 주차자동화업체인 미래산전(대표 최천우)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사업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재활용 주차요금시스템 「파크맨」의 주차권 발행속도를 절반 이하로 줄이고 카드의 재질을 강화하는 등 성능을 크게 개선한 제품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로이 내놓은 시스템은 기존에 수행되던 데이터 인코딩 및 확인, 인쇄 과정 가운데 확인 단계를 단축했다.

 이 회사는 사업강화에 맞춰 AS요원을 확충하면서 설치현장 증가에 따른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래산전은 이달 중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교통 및 주차 전시회에 참가, 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말 국제인증협회 산하기관인 SQI로부터 주차자동화 장비의 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사후관리 부문에서 ISO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문의 (02)3663-6161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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