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너신서울(대표 김연옥)은 오는 10월16일 개봉 예정으로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편 만화영화 「성춘향뎐」의 해외 판권계약 발표회를 20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갖는다.
투너신서울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배급사 워모(WHAMO)와 5년간 250만달러에 달하는 판권계약 체결내용과 「성춘향뎐」의 한국·미국·일본 동시 개봉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성춘향뎐」은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앤디 김이 연출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제작비만도 약 2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전체를 2차원 디지털기술로 제작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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