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칩세트 제조업체인 비아테크놀로지스가 IDT로부터 인텔 호환칩 설계부문인 「센토」를 인수키로 했다고 「세미컨덕터 비즈니스 뉴스」가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내셔널세미컨덕터의 인텔 호환칩 제조부문인 사이릭스를 인수해 관심을 모은 비아는 이번에 IDT의 센토부문마저 인수키로 함으로써 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텔의 주요 경쟁업체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비아의 웬치 첸 사장은 IDT의 센토부문 인수로 자사의 인텔 호환칩 설계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아는 인수금액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센토가 갖고 있는 지적재산권과 디자인팀을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한편 비아와 IDT는 이번 인수와 관련, 특허 상호이용 계약(크로스 라이선스)을 체결, 센토의 지적재산권이 비아로 넘어간 후에도 IDT가 필요한 기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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