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유니텔은 최근 개발한 「인터넷 의약품구매시스템」을 삼성서울병원에 구축, 오는 9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텔의 인터넷 의약품구매시스템은 △납품업체와 병원간 웹EDI시스템 △납품업체 공개입찰시스템 △정보공유게시판 △병원 기간업무 연계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병원·납품업체간 인터넷을 통한 구매업무절차의 온라인 처리가 가능해 그동안 의약품 공급을 둘러싼 각종 납품비리 근절과 원활한 수급조절, 업무절차 간소화에 따른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유니텔측은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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