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기술의 결정체라 불리는 디지털엑스레이촬영장치(DR)가 연내 상품화된다.
29일 제이엠테크놀로지(대표 김홍권)는 가톨릭의대·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DR시제품의 1차 임상실험을 지난 6월말 서울대병원에서 가진 데 이어 오는 10월말까지 2차 임상실험을 완료하고 연내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닉스비전」이란 이름으로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 개발품은 촬영후 3.5초내에 모니터상에 촬영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윈도95/NT 운용체계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한림종합투자로부터 1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기로 한 데 이어 다른 창투사들로부터 잇단 투자제의를 받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연내 흉부촬영용 제품과 여러 신체부위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 등 DR 2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엠테크놀로지는 오는 11월께 미국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DR 시제품을 전시, 제품성능을 평가받을 계획이며 미국·일본의 유수 기업체들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상담을 진행중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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