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과 캠코더용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마스타정밀(대표 이훈)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소형모터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97년부터 총 10억원을 들여 소형모터사업을 준비해온 마스타정밀은 최근 FDD·CD롬·DVD 등에 사용되는 스테핑모터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테핑모터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돼 생산원가측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경쟁력이 충분한 제품이라고 마스타정밀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생산초기에는 월 3만∼4만개의 제품을 생산·공급한 뒤 올해 말에는 월 생산량을 30만개 규모로 크게 늘리는 한편 생산설비 증설 등을 통해 내년에는 월간 생산능력을 60만개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VCR용 부품의 수요가 정체현상을 보임에 따라 소형모터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마스타정밀은 올해 신규사업의 매출비중을 전체 매출의 1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에는 소형모터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매출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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