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헌)는 최근 유통 전문채널인 이른바 「ADC(Authorized Distribution Center)」방식을 새롭게 도입, 판매 영업채널 구조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모든 제품에 대해 대리점(리셀러)을 통한 간접판매를 해 온 한국썬은 SK유통·하이트론·티존 등 3개사를 유통 전문채널로 선정, 자사의 워크스테이션(WS)과 워크그룹 서버 등 저가형 제품을 대량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회사는 이 같은 「ADC」의 도입으로 고객들이 WS나 저가형 서버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전문채널에 의한 합리적인 재고관리 및 신속한 제품공급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DC」방식 도입과 관련, 한국썬은 『유닉스시스템이 저가형 데스크톱에서부터 메인프레임급의 고성능 데이터센터서버 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면서 저가형 유닉스시스템을 PC와 같이 쉽고 신속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썬은 오는 8월 초부터 ADC 유통 전문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가며, 앞으로 ADC와 기존 대리점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유통채널을 점차 다각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새롭게 정비된 채널들을 중심으로 교육 및 마케팅지원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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