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들이 웹GIS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GIS업계에도 인터넷 열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오윈·삼성오피스컴퓨터·GIS소프트·팔콘코리아 등 GIS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들은 웹상에서 공간정보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는 웹GIS 솔루션을 잇따라 개발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웹GIS 솔루션은 지도 데이터를 각각의 클라이언트에 탑재하는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GIS와 달리 서버에만 지도데이터를 탑재하기 때문에 GIS구축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공간정보 분석, 주제도 작성, 영역검색 등 GIS의 기본기능을 처리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오윈(대표 박인철)은 자체 개발한 GIS SW인 「지오윈 2.0」으로 웹GIS 솔루션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에 공급했다. 지오윈은 의정부시에 이 솔루션을 올해 초 교통시설물 관리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시범용으로 공급했으며 앞으로 의정부시와 협의해 본격적인 웹GIS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오윈이 개발한 「지오윈 2.0」은 인터넷·인트라넷 환경에서 다수의 사용자들이 GIS의 기본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서버 엔진으로, 특히 이 SW는 자바로 개발돼 플랫폼에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운용되며 웹서버의 HTTP와 독립적으로 지리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 서버의 부하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오피스컴퓨터(대표 김한기)는 GIS SW인 「맵익스트림」으로 웹GIS 솔루션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오피스컴퓨터는 특히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업체인 한국오라클과 협력관계를 맺고 오라클의 「오라클8i」를 기반으로 한 웹GIS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 환경에서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업무생산성 및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오라클이 공급하는 「오라클8i」에도 「맵익스트림」이나 「맵인포」의 기본기능이 내장돼 사용자들이 DBMS를 손쉽게 웹GIS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GIS소프트(대표 정동회)는 자사가 개발한 GIS SW 「네오맵」을 이용해 인터넷·인트라넷 기반의 토지정보 전산화 솔루션을 개발,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GIS소프트가 개발한 이 솔루션은 새주소 부여사업, 지가전산화 등 토지정보전산화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구축된 도면과 속성정보를 웹브라우저를 통해 손쉽게 검색 및 조회할 수 있어 관공서에서 새주소 부여현황, 지가현황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관공서를 방문한 시민들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팔콘코리아(대표 이대영)도 자사의 GIS SW인 「F맵」을 기반으로 웹GIS 솔루션을 개발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팔콘코리아의 솔루션은 벡터데이터 및 래스터 데이터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법을 적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분산공간 객체지향기술(CORBA)이 채택돼 네트워크 환경에서 고속으로 공간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행정자치부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 「재해영상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재난재해대책기구 등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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