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를 극복하자.」
주요 전자상가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수기가 시작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유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전자상가의 상인들은 최근 매장을 새로 단장하거나 상거래 질서 재확립·정보센터 개설·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고객 끌어들이기에 몰두하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최근 비수기를 틈타 일부 상인들 사이에서 호객·찍기 등의 행위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단속 및 계도를 통해 소비자가 피해입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층의 인테리어를 젊은 층의 취향에 맞도록 개조해 청소년층을 끌어들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5층 수입가전 매장은 입점업체가 자율적으로 레이아웃을 할 수 있도록 해 상가분위기 쇄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진상가 12·13동은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복층 구조의 자주식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중이며 17·18·19동은 컴퓨터상우회를 중심으로 내부 인테리어 개선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원효상가 6·7동 상우회인 원효상조번영회는 지난 3일과 24일 각각 2층과 3층에 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정보센터를 개설해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상조번영회는 특히 6·7동이 4·5동 뒤에 있어 그동안 소비자들의 발길이 적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전단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레고조립대회와 캠코더무료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31일과 1일 이틀동안 한국통신과 ISDNⅡ 체험쇼를 개최하는 등 이벤트로 집객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들 상가는 올들어 경기가 호전되면서 이미 빈 매장이 없는 상태며 일부 매장은 지난 97년 수준으로 프리미엄이 다시 붙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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