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99 부산바다축제」의 일환으로 일본 대중가수들을 대거 초청하는 「아시안 록페스티벌」을 오는 8월 1, 2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일본 대중가수들이 국내 무대에 서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NHK가 공동 주관사로 나서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제적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의 대표적 록그룹 「솔 플라워 유니언」과 「발렌타인 DC」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게 되며 한국 및 중국의 록그룹도 함께 참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문화 주체로 나서 한·일 대중문화 교류의 물꼬를 터 향후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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