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기본 인프라 구축과 특허·기술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발명꿈나무인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교수·특허심사심판관·변리사 등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 걸쳐 오는 2001년까지 3년간 지식재산 전문인력 1만2000명이 집중 양성된다.
특허청은 최근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기술전쟁이 21세기에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2001년까지 3년 동안 75억원을 투입, 1만2000명에 달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식재산 교육훈련 3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청은 우선 특허출원인 10만여명 중 3년간 4500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초교육 확대 △분야별 특화된 전문교육 실시 △특별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특허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발명가·중소기업·대학교수·연구원·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허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 고부가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허청은 또 지식재산 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특허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10만 발명꿈나무 양성을 위해 초·중·고 교사 및 학생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 각종 발명교육 유인책을 통해 3년간 4000여명을 배출하고 청소년의 창조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허심사·심판관·변리사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의 주도적인 집단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지식재산 교육훈련기관과 연구기관간의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 지식재산 교육훈련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7개 지재권 학과 설치 대학(원)과 지재권 연구센터 등과 「지식재산 교육훈련 연구발전 연구회」(가칭) 발족을 추진키로 했다.
남충우 특허청 국제특허연수부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식재산 관련 교육·훈련은 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왔다』며 『이번 3개년 계획을 계기로 새로운 밀레니엄을 여는 지식재산 전문가를 집중 양성,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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