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소규모 비즈니스를 겨냥한 네트워크형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였다.
인텔이 발표한 네트워크형 스토리지 「인비즈니스 스토리지 스테이션」은 파일공유 및 핵심 파일의 보호 등은 물론 가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을 늘림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의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랩톱PC 정도 크기의 이 제품은 266㎒ 펜티엄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2GB와 24GB 두가지 모델로 나왔는데 12GB 제품은 발표와 동시에 출시에 들어갔으며 24GB 버전은 오는 9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GB 제품이 999달러, 24GB가 1399달러다.
인텔은 파일공유야말로 소규모 사업장들이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인비즈니 스토리지 스테이션」은 이러한 목적에 부응해 사업장들에 파일공유를 통한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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