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코리아(대표 한동훈)는 조선인터넷티브이(대표 김명환)에 고성능 리눅스 서버 「넷스피리트 3500」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눅스코리아가 이번에 공급한 「넷스피리트 3500」 기종은 펜티엄Ⅲ 500㎒ CPU를 최대 4개까지 탑재했으며 8GB의 메모리와 20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내장된 하이엔드 서버로, 시스템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핫스와프와 대용량 저장장치인 RAID 및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 배포판 「파워리눅스 6.0」이 탑재돼 있다.
리눅스코리아로부터 리눅스 서버를 공급받은 조선인터넷티브이는 이 제품을 웹방송용 서버로 활용할 계획이며 웹방송에 필요한 리눅스 관련기술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리눅스코리아의 한동훈 사장은 『지금까지 한겨레신문사·삼성전자·광주이동통신 등 50여 군데에 리눅스 서버를 공급했으며 조선인터넷티브이에 대한 제품공급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서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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