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서적 전문 인터넷서점인 와우북(대표 황인석)은 지분 60%를 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석문)에 매각, 12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와우북은 이번 KTB의 투자를 유치, 신규 자금을 바탕으로 컴퓨터서적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아동·경제·경영 등으로 취급 영역을 확대해 인터넷 종합서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황인석 와우북 사장은 『초기 개인회사 형태로 사업을 시작해 컴퓨터서적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지는 데는 성공했으나 자본이 부족해 발전의 한계를 자주 느껴왔다』며 『이번에 KTB의 자본을 유치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광고로 인터넷서점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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