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종합유통사 설립계획에 김호성 전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 대표와 벤처자금인 아이캐피탈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아이캐피탈과 김호성 사장은 공동으로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 정통부 종합소프트웨어 유통회사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캐피탈과 김호성 사장은 컨소시엄 구성에는 대형 소프트웨어 유통사 1개사를 포함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5∼6개 유통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또 여기에 벤처캐피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업체를 각각 1개씩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50억원의 초기투자 자금 가운데 51%는 김호성 사장 개인과 아이캐피탈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49%는 소프트웨어 유통사·개발사 등 컨소시엄 참여업체가 투자한다는 방안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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