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 충남 아산 리사이클링센터에서 11만3466대, 4347톤의 폐가전을 수거해 3934톤을 처리함으로써 약 90.5%에 이르는 재활용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올 상반기 실적에 비춰 연말까지 약 22만6000대, 8700톤의 폐가전을 수거, 7800톤을 처리해 폐가전 수거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12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작년 5월부터 본격 가동한 아산 리사이클링센터의 가동률이 70%에서 100%로 향상되면서 폐가전 처리공정이 안정화된 데다 처리 기술과 설비 운영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리사이클링센터는 중부권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을 수거·처리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211억원을 투자해 1만2600평 규모로 준공됐는데 연간 최대 30만대의 폐가전을 처리해 철 1만톤·플라스틱 5000톤·알루미늄 500톤 등을 재자원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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