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대표 정구용)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52% 성장한 2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센서와 각종 부품 100여종을 생산·공급하는 이 회사는 올들어 자동차산업의 활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을 당초 계획보다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초 압력차를 이용해 자동차 실린더에 유입되는 공기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맵(MAP)센서」를 개발, 출시해 국내 주요 자동차업체에 공급하는 등 주요 자동차용 센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초 계획했던 올 매출액을 상향조정, 4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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