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수수료가 대폭 인하되고 중견기업·대학·정부출연연구소 등도 특허수수료 감면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또 기술평가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기술이전촉진법을 제정, 기술거래제도 활성화가 적극 추진된다.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은 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벤처캐피털협회(회장 김영준)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새로운 역동성 창출을 위한 산업정책방향-기술력 있는 벤처기업 육성」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창업투자사·벤처기업인·중기청·중진공·신용보증기금·기술신보 등 관련업계 및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기술가치를 현가화할 수 있는 평가기법의 개발 및 평가전문기관을 육성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신용대출 및 공공펀드 등 투자자와의 연계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자부·중기청·특허청의 연계체제 강화를 통한 특허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특허기술사업화협회를 구성하고 기술거래소 설립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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