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점상 미토상사 부사장
일본빅터(JVC)의 한국 에이전트인 미토상사는 수입선 다변화 해지를 계기로 디지털 캠코더, 프로젝션TV 등 비디오 제품의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오디오 중심 사업체제에서 탈피해 종합 AV업체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세계 AV시장에서 JVC브랜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지만 한국시장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취약점이다.
그러나 JVC의 명성에 걸맞게 양질의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한번 구입해 사용해 본 고객들이 JVC의 가장 큰 마케팅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 들어오는 JVC 제품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미토상사가 관여하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적합한 한국형 모델이 다양하다는 게 다른 일본 업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JVC의 가장 큰 장점이며 이번 수입선 다변화 조치를 계기로 이같은 본사와의 협력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미토상사는 이같은 제품 차별화와 함께 국내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애프터서비스(AS)망 강화에도 힘써 현재 약 15개인 AS점 수를 빠른 시간내에 5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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