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음성인터넷프로토콜(VoIP) 게이트웨이 시장이 급속히 확대돼 1억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시장조사업체 「캐너스 인스탯」이 최근 발표했다.
VoIP 시장 확대는 기업 비용절감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과 서비스업체의 VoIP 게이트웨이 도입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VoIP 게이트웨이는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 인터넷 프로토콜을 활용해 다양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로 근거리통신망·원거리통신망·가상사설망 등에서 활용된다.
캐너스 인스탯의 로리 구딩 네트워크 부문 수석분석가는 『VoIP기반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 시장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너스 인스탯은 시스코가 라우터·원격지접속장치 등을 포함하는 VoIP 게이트웨이 장비 시장에서 44.5%의 시장 점유율로 경쟁업체에 비해 10%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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