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의 반도체 조립 및 검사업체인 어드밴스트 세미컨덕터 엔지니어링(ASE)이 미국 모토롤러로부터 반도체 공장 두곳을 인수했다고 「일렉트로닉 바이어스 뉴스」가 보도했다.
ASE는 대만의 청리와 한국의 파주에 있는 모토롤러의 반도체 조립 및 검사 공장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짓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대만 공장이 1억5000만달러, 한국의 파주 공장이 1억4000만달러로 총 2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모토롤러는 공장매각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6개월동안 이들 공장에서 자사 반도체의 조립 및 검사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모토롤러의 한국 파주공장은 지난 97년 가동돼 지난해 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대만 공장은 85년 설립돼 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모토롤러는 이들 공장매각을 계기로 무선통신과 네트워킹 및 운송, 컴퓨팅 시스템 등 핵심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세관 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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