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적상 아마존이 인터넷 경매업체인 온세일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C넷에 따르면 아마존은 경매업체 이베이(eBay)와 경쟁을 강화하는 한편 경매사업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서기 위해 온세일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세일은 컴퓨터·가전제품 등에서 경매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마존 인수설로 최근 주가가 40% 가량 급등했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이 온세일을 인수할 경우 프리미엄을 포함, 인수대금이 총 5억8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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