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GE의료기기, 최고급 초음파 영상진단기 출시

 미세한 적혈구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술(B­Flow)을 내장, 혈관 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국내 처음 선보였다.

 1일 삼성GE의료기기(대표 이용복)는 초음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B­Flow」 기술을 적용한 최고급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LOGIQ700 Expert)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B­Flow 기술은 기존 컬러 도플러보다 3배 이상의 해상력과 이미지 구성속도를 가지며 모션 요인(Motion Artifact)에 의해 혈관벽으로 넘쳐 흐르는 컬러 도플러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혈관 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 제품은 움직이는 적혈구에서 반사된 신호를 이미지화함으로써 기존 초음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궤양성 혈전이나 비연속적인 혈관벽 및 혈전을 관찰할 수 있어 뇌졸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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