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3위 케이블TV 사업자인 NTL이 디지털방송 사업에 참여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TV방송 외에 고속·대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케이블망의 강점을 활용해 저가의 전화나 인터넷접속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위성방송사인 B스카이B와 지상파 방송사인 온 디지털이 지난해 디지털방송에 착수했고, 케이블TV에서는 최대 업체인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스가 최근 이달 중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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