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이션코리아, 창립3주년 비전 2000 발표

 이메이션코리아가 데이터 저장제품 전문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고 개인용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및 백업관련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

 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이같은 새로운 마케팅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전세계 이메이션 지사 가운데 이메이션코리아가 매출 성장률 1위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슈퍼디스크 LS­120과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CDRW 드라이브 등 개인용 저장장치 및 테이프 드라이브용 미디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개인용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 전문 인터넷쇼핑몰(www.imation.com)을 7월에 개설, 제품판매와 병행해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사이버 폭탄경매나 홈페이지 콘테스트와 같이 소비자에게 좀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메이션은 96년 7월 미국 3M사로부터 데이터저장사업본부를 주축으로 한 이미징관련사업본부가 분리 독립된 다국적 기업으로 전세계 60개 지사가 정보처리, 저장, 전송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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