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테크(대표 함상천)는 자체개발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내장형 모뎀 「블루스트릭」 120만달러 어치를 미국의 통신장비 판매업체인 폴리텍사를 통해 수출했다.
「블루스트릭」은 고속전송용 풀DMT와 G.Lite 등 두 ADSL통신방식을 동시에 지원, 1.5∼8Mbps까지 전송속도를 낼 수 있어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전화서비스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자료 전송에 적합하다. 또 이 ADSL 모뎀은 PC내부의 PCI슬롯에 장착되는 내장형 모델로 개발돼 일반모뎀처럼 간편한 설치과정만으로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미국 폴리텍사는 「블루스트릭」을 이달부터 미국 동부지역에 1만여대 가량 보급할 예정이다.
ACN테크는 최근 미국에서 ADSL 모뎀 수요가 급증해 올 연말까지 200만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하고 모뎀가격도 개당 120∼150달러 수준으로 기존 아날로그 모뎀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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