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비트컴퓨터·메디다스 등 전자의료기기 및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3대 벤처기업은 24일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룸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실적과 향후 전망, 의료 분야 전자상거래 추진 계획 등을 주제로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메디슨은 상반기 매출 1000억원, 투자수익 90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생명기업 추구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비트컴퓨터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수출 호조로 상반기 매출 80억원, 경상이익 2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의료분야 Y2K, 의약품 전자상거래 등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메디다스는 고객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의약품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 호스피털로 이어지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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