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자통신(대표 안종렬)이 의료용 전자식안정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전자통신은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 부천세종병원, 인천길병원, 분당대성병원 등에 전자식안정기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분당국군통합병원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분당국군통합병원에 납품하게 될 전자식안정기는 1만7000∼1만8000대 규모로 전자파장해(EMI) 등급이 40㏈ 「B클래스」로 불량률이 0.04%로 낮고 고주파함유율(THD) 역시 11% 이하로 타사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99% 이상 역률을 갖고 있으며 KS·고마크·에너지기자재·GQ 등 국내의 각종 인증마크를 획득한 것도 특징이다.
중앙전자통신은 자사의 전자식안정기가 병원 등 고효율·고성능 제품이 요구되는 병원 등 의료기관에 적합하다는 점을 감안, 이 분야 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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