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널(대표 이건영)이 이달부터 골프 전문채널로 완전 전환된다.
골프채널은 지난 3월부터 매일 12시간 부분 편성으로 골프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해왔으나 1일부터는 매일 22시간씩 골프 프로그램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프채널은 이달부터 골프 토크 프로그램인 「골프채널 초대석」을 신설하고 미국골프협회(PGA) 정회원인 임경빈씨가 진행하는 「임경빈의 골프 아카데미」와 중급자 대상의 실전 레슨인 「골프채널 레슨」을 방송하기로 했다.
또 「특집 타이거 우즈 다큐멘터리」 「골프의 영광」 등 골프 다큐멘터리와 「골프 투데이」 「인사이드 골프」 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매일 22시간 골프 전문방송을 선보이는 골프채널은 새롭게 일기 시작한 골프 열기를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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