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통신그룹인 BCE가 노던텔레컴의 베이네트웍스 인수에 따른 비용부담과 장거리전화서비스시장의 경쟁격화로 1·4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BCE는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18센트, 총 1억1832만달러(1억7400만캐나다달러)의 순익을 올렸으나 올해는 주당 12센트, 총 7820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BCE는 노던텔레컴의 대주주로, 노던텔레컴이 베이네트웍스를 91억달러에 인수하는 과정에 6억9200만달러를 부담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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