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는 「Y2K관련부당행위상담센터」를 개설하고 23일부터 상담활동에 들어갔다.
Y2K부당행위상담센터 설립은 최근 Y2K 관련제품 및 장비공급업자들이 Y2K문제가 없는데도 문제해결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거나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의 문제내재여부에 대한 문의를 받고도 회피하는 사례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공급자의 부당한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및 정보가 부족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Y2K부당행위상담센터는 상근 전문인력을 고정배치해 부당행위사례에 대한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정보 및 비정보시스템분야의 전문업체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현장출장진단을 실시해 관련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문의 (02)3487-2222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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