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벤처기업을 창업하기에 앞서 해외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하는 이른바 「창업특공대」 구성이 정부 주도로 추진된다.
14일 관련당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재정경제부는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도전적이고 유능한 예비창업가 30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오는 6월께 실무교육을 실시한 뒤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6개월간의 일정으로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교육 및 파견기간 중 월 70만원씩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모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1차 창업특공대의 성과가 좋을 경우 매년 정례적으로 구성해 해외에 내보낼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이 획득한 창업 아이템에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 각종 제도를 통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특공대 지원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대학의 창업동아리나 실험실 등에서 제품개발 노력을 했던 경험 등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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