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작업을 추진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CSN·유니플라자·메타랜드·삼성물산쇼핑몰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쇼핑몰 운영과정에서 나타났던 미비점을 보완,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개념을 도입해 쇼핑몰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이처럼 대대적인 쇼핑몰사이트 재구성 작업에 나서는 것은 최근 1년 동안 쇼핑몰 메뉴와 홈페이지 디자인에 뚜렷한 개편작업이 없었던데다 쇼핑몰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은 물론 화면 구성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솔CSN(대표 김홍식)은 쇼핑몰 인증제도 도입에 대비해 4월 초 개장을 목표로 판매상품 5000여가지를 추가해 1만5000여개의 상품을 종류별로 재분류하는 사이트 개편작업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또 화면 디자인을 봄철 감각에 맞춰 재단장해 쇼핑몰 사용자들이 상품을 파악하기 쉽도록 하는 동시에 시스템 처리속도와 용량을 개선, 편리한 쇼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운영하는 유니플라자는 금융과 여행 서비스 등을 추가, 취급상품을 다양화한다. 이와 함께 이들 상품을 기존 상품과 함께 재분류해 인터넷으로 원스톱 쇼핑이 기능하게 사이트를 개편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화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4월 재단장하는 쇼핑몰사이트에는 불필요한 그래픽 요소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대표 현명관) 인터넷사업팀이 운영하는 삼성몰은 가전제품 중심의 상품에 잡화와 의류는 물론 금융·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4월 중순 새로운 화면으로 구성한다.
또 메타랜드(대표 정진산)는 계절 분위기를 살린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전체 화면을 단장하는 동시에 취급상품에서 연관성이 있는 입점업체들을 주제별로 분류, 검색 편의성을 높여 4월 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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