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사랑방」이 지역우체국에 개설된다.
부산체신청(청장 주현정)은 정보화 촉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인터넷을 배우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사랑방을 각 지역 우체국에 설치하기로 하고 관내 7개 우체국을 선정해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체신청은 지역우체국을 첨단 정보통신시설을 갖춘 정보화우체국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영상교육장비와 LAN환경의 교육장에서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종합정보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사랑방을 개설한다.
부산체신청은 우선 부산·남울산·마산합포·창원·진주 등 대도시 지역우체국에는 각각 펜티엄급 PC 3대와 프린터 1대, 128Kbps ISDN 회선을 설치하며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인 밀양과 합천우체국에는 교육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펜티엄급 PC 21대와 프린터 3대 등 4월 개소를 목표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체신청은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우체국 인터넷사랑방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경우 관내 다른 우체국으로 설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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