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쯔, 15인치 LCD생산 늘려

 일본 후지쯔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멀티도메인 버티컬 얼라인먼트(MVA)」 방식의 15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쯔는 마이고후지쯔의 12인치 TFT LCD 생산라인을 15인치용으로 개조해 생산량을 현재 월 3만장에서 올해말까지는 4만8000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후지쯔는 특히 올해말까지는 MVA방식 LCD의 생산비율을 전체 LCD 생산량의 80% 수준으로 끌어올려 액정사업부문의 매출액도 400억엔 규모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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