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미국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인 파워서브사의 패키지소프트웨어(SW)인 「ERP플러스」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끝내고 다음달 ERP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회계·물류·제조 등 핵심모듈과 고객통합지원(CRM) 모듈 등 총 5개 모듈로 구성된「ERP플러스」에 자체 개발한 인사·급여 모듈을 추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컴포넌트형의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른 모듈은 물론 기존에 구축한 전산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계할 수 있으며 기업 실정에 맞게 기능을 손쉽게 재조정할 수 있다.
인성정보는 파워서브사의 시스템 구축 방법론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선한 독자적인 방법론을 적용해 매출액 5천억원 미만의 중소, 중견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성정보는 12명으로 ERP사업팀을 구성, 수주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컨설팅 등 협력사를 발굴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에 「ERP플러스」 전 모듈을 실습용으로 제공했다.
인성정보는 ERP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97년 파워서브사와 「ERP플러스」 국내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파워서브사는 지난 92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업체(PCRV)로 전세계적으로 2천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3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미국에서 중간 규모의 ERP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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