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의 소식을 전하는 주간 신문인 캠퍼스라이프 홈페이지(www.campuslife.co.kr)가 신세대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첫 개통한 이 홈페이지는 불과 6개월 만에 방문객 숫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고 또 나우누리에 팬클럽(go sgcamla)이 결성돼 홈페이지 내용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을 정도다.
또 캠퍼스라이프 홈페이지는 개통한 지 보름 만에 야후 쿨사이트로 선정된 데 이어 네이버·유니텔·네티앙 추천 사이트로 잇따라 등록됐다. 지난해 말에는 야후코리아로부터 「98년 베스트 사이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매일 약 1만명이 찾고 있는 이 홈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정보 전달. 웹마스터인 윤경훈씨는 『정보란 신속한 게 생명』이라며 『생생한 대학가 정보를 그날 그날 올린 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게 한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이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민대와 한양대에서 최근 도입한 인터넷 영상강의 등을 소개한 「대학로 화제」를 비롯해 문화소식, 대학인물 심층보도, 취업 아르바이트 정보 등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홈페이지에서 검색횟수가 가장 많은 것은 유머. 하이텔 등 4대 PC통신망에서 유행하고 있는 최고의 유머와 위트를 모아놓은 「오늘의 네티즌」에 접속하는 횟수는 하루평균 3천건을 넘는다.
아르바이트 정보도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올라오는 구인정보를 점검한 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홈페이지에 올린다는 설명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 숫자는 1만5천여명. 회원들은 거의 매일 홈페이지에 방문, 그 내용을 검색할 뿐만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대학가의 생생한 소식을 게시판 등에 남겨 놓는다. 이는 캠퍼스라이프 홈페이지가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대학가 정보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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