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올해 열리는 「제3회 춘천만화축제」의 성격과 시기 및 일정을 대폭 조정, 애니메이션에 중점을 둔 영화제와 공모전, 캐릭터 및 게임산업 등과 페스티벌을 결합해 춘천을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전문시장으로 부각시키는 산업축제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춘천시는 이벤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만화축제를 개선해 산업체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10월 중순에 개최한 작년 행사가 추운 날씨와 학기 중에 열려 관람객 유치가 기대에 못미친 점을 감안, 올해는 호반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초·중·고생들의 관람이 가능한 여름방학기간인 8월 중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기존 공무원들로 구성된 만화축제조직위원회를 이달 중 애니메이션 전문가 위주의 연구팀으로 재편성하고 올해 축제의 기본계획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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