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컴(대표 홍윤택)은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유통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자체 개발한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비컴은 최근 HW유통사업을 계열사인 마이트컴에 이관했으며, 자체 솔루션 개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7명의 직원을 45명으로 확대해 솔루션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부설연구소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비비컴은 특히 원격교육용 솔루션사업에 주력키로 하고 인터넷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 영상회의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부설연구소를 통해 가상원격교육프로그램인 「에이스+1.0」을 개발, 지난해 12월 동서울대학교에 공급했으며 앞으로 원격교육용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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