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공급장치 판매업체인 LDK전자(대표 김형곤)는 올해 자체 생산 품목의 판매비중을 높이는 한편 수입 품목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백2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전원공급장치의 수입·판매에 주력해온 LDK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2개 모델을 개발,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자체 개발 품목의 연 매출이 30억∼40억원에 이르러 올해 전체 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DK전자는 또 최근 일본 코셀사의 전원공급장치를 도입, 국내시장에 공급키로 한 데 이어 일본 TDK와 산켄사 제품의 수입·판매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공급모델 수가 더욱 늘어나 매출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