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일본 이동전화 서비스 시장에서는 휴대폰 호조, PHS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휴대폰·PHS 사업자가 최근 집계한 가입 실적에서 휴대폰 가입자는 1월 한달 80만2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휴대폰의 누계 가입자는 3천9백78만8천명으로 늘어나 이달 중 4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PHS는 1월 중 12만4천명이 줄어 감소폭에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냈다. 누계 가입자도 5백85만7천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전체 가입자는 4천5백65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가입 비율은 휴대전화가 31.5%, PHS가 4.6%, 합계로는 36.1%로 나타났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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