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9일 분당 20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6백dpi급 레이저프린터 신제품(모델명 PL-2060G)을 내놓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롯데캐논이 첫 출시한 레이저프린터는 20ppm의 초고속 제품으로 6백dpi의 고해상도 출력성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해 효율적인 프린터 활용이 가능하고 토너와 드럼이 분리돼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또 미국 AMD사의 「29240EH」 CPU에 12MB의 기본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A3 용지에서 엽서용지까지 다양한 문서규격을 지원해 각종 사무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롯데캐논은 「PL-2060G」의 정부 행망등록을 이미 완료, 행망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자사가 갖추고 있는 전국사무기기 대리점과 컴퓨터 관련 양판점, 대리점 채널을 이용해 레이저프린터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02)3450-0700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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