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빵기 사업 오성사로 이관

 LG전자(대표 구자홍)가 그동안 미주지역 수출을 위해 창원공장에서 직접 생산해오던 제빵기를 최근 협력업체로 시설을 이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전환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제빵기사업을 이관받을 중소업체를 물색, 최근 대상업체로 오성사(대표 강상근)를 확정하고 창원공장에 있던 금형 및 관련부품, 생산설비를 이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오성사는 LG전자로부터 이관받은 생산설비의 구축을 끝내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오성사는 앞으로 LG전자에 수출용 제빵기를 OEM공급하는 한편 자가브랜드인 「Histar」로 독자적으로 수출과 함께 내수시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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