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주방가전제품 수출 나선다

 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가 다기능 핸드 블렌더·주서믹서·녹즙기 등 주방가전제품으로 유럽 및 미주지역 수출에 본격 나선다.

 엔유씨전자는 오는 22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백색가전 전문전시회인 「도모테크니카 99」에 전시부스를 만들어 기존 거래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이외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과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엔유씨전자가 선보일 제품은 분쇄기·믹서·블렌더의 3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핸드 블렌더 「믹스타」와 솔잎 녹즙기·무선 진공청소기·주서믹서 등이다.

 특히 이 중 다기능 핸드 블렌더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10만대나 팔릴 만큼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엔유씨전자는 미주수출을 위해 이미 UL마크를 신청해 둔 상태며, 이번 전시회가 끝나는 대로 CE마크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해외투어 수출상담을 두 차례 계획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