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정보기술분야 통합솔루션 제공업체로서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은 기존의 기술본부와 컨설팅·서비스본부를 통합해 기술·컨설팅본부로 일원화했으며 전사차원의 사업개발과 중장기 기획을 강화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사업개발실과 전략기획실을 각각 신설했다.
기술·컨설팅본부는 사전영업과 컨설팅 및 산업별 솔루션을 담당할 컨설팅서비스실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및 각종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과 마케팅 및 협력사 관리를 지원하는 제품기획실 외에 고객지원실·교육센터·서비스지원실·특수프로젝트팀·기획관리팀 등으로 개편됐다.
기존 영업본부 역시 제품판매 위주의 조직에서 탈피해 제조·유통, 공공·서비스, 정보통신, 금융 등의 4개 산업별 솔루션팀과 대기업 시스템통합(SI)업체와의 협력 및 지방조직의 영업활동을 총괄하는 전략영업팀 등 모두 5개 팀으로 재구성됐다.
한국오라클은 또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영업본부의 신동수 이사를 상무이사로, 조석일 부장을 이사로 각각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한국오라클의 관계자는 『통합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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