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발족한 한국Y2k인증센터(원장 정장호)에 가트너그룹과 IBM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가트너그룹의 아시아지역 담당 수잔 캐롤 이사는 지난 3일 한국Y2k인증센터에 방문, 한국Y2k인증센터와 협력계약을 맺고 향후 한국내 Y2k문제 해결을 위해 심사 지정기관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심사 지정기관 참여로 국내 Y2k 현안에 대해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국내기업 및 국가기관의 해외 거점에 대한 지원도 가트너그룹의 세계 1백여개 거점 네트워크를 통하여 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심사 지정기관으로 참여한 한국IBM에 이어 본사인 미국IBM도 한국Y2k인증센터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시장 개척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일 IBM의 Y2k 글로벌부문 데이비드 카사노 사장이 인증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같은 해외 유력업체들의 국내 Y2k인증센터 참여는 국내 IT분야 문제점 해결 및 선진화를 유도하고 IT분야의 대외경쟁력 향상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하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IT시장에 국내기술의 수출이 촉진되고 향후 세계 IT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해외 신인도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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