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졸업·입학 선물로 적당한 컴퓨터용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이 없는 1백만원 안팎의 데스크톱PC와 50만원 정도의 프린터와 스캐너,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3만원대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추천한다. 이들 제품의 가격과 사양을 기준으로 졸업, 입학선물을 구매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컴마을의 e머신은 지난해 10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PC시장에 출시된 이후 6주 만에 20만대 수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제품이다.
「e머신즈300」에 이어 최근에는 셀러론 3백33㎒ 중앙처리장치(CPU)와 펜티엄Ⅱ 3백33㎒ CPU를 채용한 99년형 「e머신즈333」 시리즈가 출시됐다.
이 가운데 「e머신즈333C」는 멀티미디어 사양을 고루 갖추고도 본체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99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 제품은 셀러론 3백33㎒ CPU와 울트라 DMA방식의 3.2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32MB SD램, 32배속 CD롬 드라이브, 4MB SG램이 내장된 ATI 그래픽카드, 3D사운드카드, 56Kbps PCI방식 모뎀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또한 한글 윈도98과 MS워드를 비롯해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패스트파인더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된다.
컴마을은 이 제품 외에도 셀러론 3백㎒ CPU를 장착한 「e머신즈300」과 펜티엄Ⅱ 3백33㎒ CPU를 장착한 「e머신즈333S」를 각각 97만원, 1백2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펜티엄Ⅱ 3백33㎒ CPU, 64MB 메모리, 4.3GB HDD를 장착한 「e머신즈333」을 1백3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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